Editor's Column
모지리들이 세상을 구한다 :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은 동네 허당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과 맞서 싸운다. 어설픈 초능력자들의 예측 불허 사건들이 이어지는 세기말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전시 <Seriously Not Serious>
맥스 시덴토프 개인전
무심코 터진 웃음이 멈칫하는 순간. 가벼운 위트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시선은 전시장을 나선 뒤에도 곱씹게 되는 질문을 남긴다.
우리는 왜 떠난 뒤에야, 마음을 이해하게 될까
『안녕이라 그랬어』가 건네는 이별 이후의 감정들
이별은 끝나는 순간보다, 끝난 뒤의 시간 속에서 더 오래 지속된다. 『안녕이라 그랬어』는 그 남겨진 시간의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본다.
한 계절이 지나고 남는 것 — 전시 〈성률 기획전: 여름을 닮은 우리〉
사라지는 순간을 붙잡는 방법. 전시 〈여름을 닮은 우리〉는 계절을 보여주는 전시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공간이 말하는 것은 다르다. 여름은 결국, 우리가 지나온 시간의 감각이라는 것.
뜨겁고, 선명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 이 전시는 묻는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여름을 제대로 느끼고 지나왔는가.
<반말 인터뷰> 콘서트 비주얼 디렉터 VJ 루팡 김지현
반말 미디어에 찾아온 스무 번째 친구
현 히든싱어 방송 내 영상 연출, VJ 루팡의 사적인 이야기
TICKETS
음악극 《우주(Would U)》 - 서울
소극장 공유
2026. 05. 28 ~ 2026. 05. 30
〈월영백화〉 - 부산
하늘바람소극장
2026. 05. 23 ~ 2026. 05. 30
〈갑신의 거〉 - 구리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2026. 05. 30 ~ 2026. 05. 30
극단 돌파구 〈아이들〉
상명아트홀 2관
2026. 05. 21 ~ 2026. 05. 30
KBS교향악단 제826회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26. 05. 28 ~ 2026. 05. 28
이보라 피아노 독주회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시리즈 VI
반포심산아트홀
기타 페스티발-M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부산]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 부산
2025. 11. 25 ~ 2026. 06. 04
블루노트 컬렉션展
FEZH
2026. 03. 06 ~ 2026. 05. 31
나를 담은 자리 : Where the Mind Blooms
모다갤러리
2026. 03. 21 ~ 2026. 05. 31
[남원]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피오리움
2026. 04. 30 ~ 2026. 05. 31
ISSUE
'21세기 대군부인'의 씁쓸한 엔딩
배우와, 감독 그리고 작가의 사과 릴레이로 마무리 된 아쉬운 드라마이지 않았나
아이돌 데뷔 강동원의 파격 변신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그 시절 감성의 혼성그룹으로 돌아왔대 👏
황석희 번역가를 향한 대중의 분노
사건은 이미 터졌다. 하지만 사람들을 더 분노하게 만든 건 그 이후였다.
박정민 배우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SNS에는 박정민 배우가 연극을 취소했다는 자극적인 제목의 콘텐츠들이 쏟아졌다.
보법이 다른 유세윤의 단독 콘서트
단 6명만 즐길 수 있는 정말 프라이빗한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NEWS
"형, 잘못했습니다" 한마디면 돼 — 이승환이 구미 시장에게 공개 요구한 것
구미 공연 취소 소송 1심에서 이승환이 이겼다. 억대 배상금은 기부하겠다고 했고, 구미시엔 항소도 안 하겠다고 했다. 대신 김장호 시장에겐 딱 하나 요구했다 — 사과.
2026. 05. 12
무표정 뒤에 강아지 — 김재원이 순록이 된 방법
유미의 세포들3 비하인드 인터뷰.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가 직접 세포 대사를 읽어줬다는 얘기부터, 김재원이 순록을 어떻게 만들어갔는지까지. 생각보다 훨씬 많이 고민한 배우의 이야기.
AI는 레드카펫 못 밟는다 — 칸이 선을 그었다
칸 영화제가 AI 주도 창작물은 경쟁에서 빼겠다고 못 박았어. 근데 동시에 AI 스타트업 행사도 열고 있어. "창작은 인간, 산업은 AI" — 말은 깔끔한데, 그 경계를 어떻게 증명할지는 아직 아무도 몰라.
'비공식' 천만 :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더니…주말 1위 기록한 韓 작품 ('짱구')
'짱구', 주말 박스오피스 1위…관객들 '호평'
2026. 04. 28
'누군가의 딸을 성폭행한' 아들의 어머니에 대하여…
연극 '그의 어머니'
봄날은 간다, 다시 조명하다.
봄마다 소환되는 한국 멜로의 클래식, '봄날은 간다'가 또 돌아왔다.
2026. 04. 10
TODAY
봄은 다시 오지만, 너는 다시 오지 않는다
봄은 매년 돌아오지만, 어떤 존재는 한 번 떠나면 다시 같은 방식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봄 내음보다 너를〉은 계절보다 오래 남는 그리움에 대해 말하는 노래다.
다른 종이 된다는 건, 비교의 판을 떠난다는 뜻
강해지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아예 다른 존재가 되는 일이다. 〈WDA〉는 누군가의 기준 안에서 이기는 대신, 그 기준 자체를 벗어나는 노래다.
사랑이 사라진 시대에, 사랑을 다시 발명하는 법
사랑은 여전히 흔한 단어지만, 어쩌면 가장 희귀한 감정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멸종위기사랑〉은 그 불편한 감각을 경쾌한 리듬 위에 올려놓고,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의 원형을 묻는다.
뛰어오른다는 건, 더 이상 길들여지지 않겠다는 선언
어떤 노래는 설명보다 먼저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 〈뛰어(JUMP)〉는 망설임을 끊고, 자기 존재를 가장 직접적인 움직임으로 증명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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