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전시
전시 <Seriously Not Serious>
무심코 터진 웃음이 멈칫하는 순간. 가벼운 위트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시선은 전시장을 나선 뒤에도 곱씹게 되는 질문을 남긴다.
비워야 보이는 선 — 전시 〈추사의 그림 수업〉
굵고 거친 선, 비어 있는 여백. 이 전시는 묻는다. 우리는 왜, 채우는 데 익숙해지고 비우는 데 서툰가.
한 계절이 지나고 남는 것 — 전시 〈성률 기획전: 여름을 닮은 우리〉
뜨겁고, 선명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 이 전시는 묻는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여름을 제대로 느끼고 지나왔는가.
죽음 이후에야 묻는 질문 —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
사람은 죽은 뒤, 일곱 번의 재판을 받는다. 그리고 그 재판은 죄를 묻기보다,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만든다.
춤추는 순간, 나는 내가 된다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탄광 마을의 소년, 발레를 만나다. 그 만남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이 된다.
다정함으로 완성되는 이별의 문장, 연극 〈다정한 배웅〉
이 연극은 죽음이나 이별을 다루지만, 그보다 더 깊은 층위에서 ‘남겨지는 사람들의 태도’를 묻는다. 다정함은 결국 마지막 순간에 드러나는 가장 솔직한 감정이라는 걸 조용히 증명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살아왔을까 — 연극 〈바냐 삼촌〉
러시아의 한 시골 저택, 반복되는 일상.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느 순간 깨닫는다. 자신의 삶이 이미 지나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아직 자라고 있는 중이다 —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익숙한 멜로디, 반복되는 캐릭터, 밝은 색감. 그러나 그 안에는 의외로 단단한 메시지가 숨어 있다. 우리는 모두, 아직 완성되지 않은 존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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