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 전시
인간의 얼굴을 통과하는 어둠 — 전시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는 미술사의 흐름을 정리하는 전시가 아니다. 이 전시는 회화가 어떻게 인간의 얼굴과 감정을 끝까지 바라보게 되었는지를 따라가는, 조용하지만 깊은 기록이다.
다름을 신는다는 것 — 뮤지컬 『킹키부츠』가 남긴 가장 단단한 위로
뮤지컬 『킹키부츠』는 화려한 쇼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주 조용하고 개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나는 지금, 나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이 작품은 그 질문을 부끄러움 대신 당당함으로 신겨 우리 앞에 내놓는다.
신이 되고 싶었던 소년, 야가미 라이토의 얼굴 — 뮤지컬 『데스노트』
야가미 라이토는 처음부터 악인이 아니었다. 그는 오히려 너무 성실했고, 너무 똑똑했고, 그래서 세상이 더럽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한 사람이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 소년이 어떻게 ‘정의’를 말하는 신이 되어가는지를 집요하게 따라간다.
연극 <트랩>한밤중 만찬에서 벌어진 모의재판, 너도 배심원이 된다
출장길 사고로 시골 저택에 머물게 된 트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