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주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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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겠다는 말은 아직 사랑한다는 뜻이었다
사람은 잊으려고 애쓰면서 오히려 더 오래 기억하기도 한다. 주호의 [녹슨 가슴]은 이별을 받아들이려는 사람과 아직 사랑을 놓지 못한 사람 사이의 모순을 ‘녹슬고 헤지는 마음’이라는 이미지로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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