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한동근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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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언젠가 그치지만, 마음은 그보다 조금 늦게 갠다
어떤 슬픔은 피하려 할수록 더 오래 남고, 한 번 충분히 지나가게 두었을 때 비로소 옅어진다. 한동근의 [소나기]는 이별을 끝없는 비가 아니라 언젠가는 그칠 ‘소나기’라고 부르며, 헤어짐 이후의 시간을 견디는 마음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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