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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 황금기, 별 하나가 졌다

2026. 07. 16
무슨 일이 있었냐면
<영웅본색> <천녀유혼> <황비홍> <동방불패>… 이 이름들 다 만든 사람이 있어. 제작자 스난성, 향년 75세로 세상 떠났대. 전 남편 쉬커 감독이랑 같이 세운 영화사 필름 워크숍이 직접 부고 냈고. 2022년부터 면역질환으로 건강 안 좋았고, 최근 몇달 새 감염 반복되면서 상태 급격히 나빠졌다고.

그래서 이게 왜 화제냐면
이 사람이 그냥 제작자 한 명이 아니라 1980~90년대 홍콩 영화 황금기 자체를 만든 사람이거든. 그 시절 홍콩 영화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다 아는 작품들 뒤에 다 스난성이 있었던 거야. 성룡이 직접 "전설을 잃었다"고 애도문 올리고, 유가령·임청하·서기까지 줄줄이 추모하는 거 보면 그 세대 홍콩 영화인들한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느껴짐.

사람들은 여기서 뭘 느끼냐면
한 시대가 진짜 저물고 있다는 실감. 홍콩 영화 전성기를 함께한 이름들이 하나둘 사라질 때마다 "그때 그 영화들, 다시 못 만나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새삼 크게 옴. 쉬커랑 결혼-이혼 후에도 계속 서로 지지해줬다는 이야기까지 겹치면서 사람 자체에 대한 그리움도 따라오고.

한 줄로 말하면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만든 사람이, 그 시절 별들의 애도 속에 떠났다.
‘영웅본색’ ‘황비홍’ 이끈 홍콩 영화 큰 별 지다…성룡 “전설 잃어”
제작자 스난성 향년 75
‘영웅본색’ ‘황비홍’ 이끈 홍콩 영화 큰 별 지다…성룡 “전설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