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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올림픽 응원가가 2026 월드컵으로 소환됐다

2026. 06. 19
프로듀서 250.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제공
무슨 일이 있었냐면
프로듀서 250이 영국 DJ 허드슨 모호크와 함께 깜짝 신곡 '빅토리'를 냈어. 공식 월드컵 응원가도 아니고 기업 캠페인도 아닌, 그냥 두 사람이 독자적으로 만든 거야. 한국-멕시코전을 앞두고 공개한 건데, 코리아나의 1988 서울올림픽 주제곡 '더 빅토리'를 샘플링해서 복고풍 전자음악 질감으로 재해석했어.

그래서 이게 왜 화제냐면
월드컵 응원가는 보통 대형 기업이나 방송국이 돈 들여 만드는 거잖아. 근데 250은 그냥 자기가 만들고 싶어서 만든 거거든. 거기에 38년 전 올림픽 노래를 꺼내온 선택이 영리해. '더 빅토리'는 한국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들어봤을 그 멜로디인데, 그걸 지금 감성으로 재포장한 거니까. 뉴진스부터 한국 전자음악까지 넘나드는 250이라는 이름값도 관심을 끄는 데 한몫하고.

사람들은 여기서 뭘 느끼냐면
"어, 이 멜로디 아는데?" 하는 순간의 반가움이 있어. 88올림픽을 직접 기억하는 세대한테는 향수고, 모르는 세대한테는 신선한 레퍼런스인 거지. 동시에 공식 응원가도 기업 캠페인도 아닌 뮤지션이 그냥 "나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어" 하고 내놓은 방식 자체가 좀 멋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한 줄로 말하면
38년 전 서울의 함성을 2026 월드컵 응원가로 꺼내온 250, 가장 영리한 비공식 응원가.
‘뉴진스 작곡가’ 250, 월드컵 응원가 냈다…코리아나 ‘더 빅토리’ 샘플링
‘뉴진스 아버지’로 불리는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비공식’ 응원가를 내놨다.
‘뉴진스 작곡가’ 250, 월드컵 응원가 냈다…코리아나 ‘더 빅토리’ 샘플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