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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호프', 칸 경쟁부문 입성

2026. 04. 10
나홍진 감독 인스타그램
무슨 일이 있었냐면 (What)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어. 
황정민, 조인성에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까지 붙은 영화인데, 
배경은 DMZ, 장르는 외계인 미스터리 스릴러. 제작비만 500억 넘어서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 수준이라고.

그래서 이게 왜 화제냐면 (Why now)
'곡성' 이후 딱 10년 만의 신작이거든. 
기다린 사람들 입장에선 이미 그것만으로도 사건인데, 칸 경쟁 부문까지 간 거야. 
한국 영화가 거기 들어간 게 박찬욱 '헤어질 결심' 이후 4년 만이고. 
타이밍도 묘한 게, 올해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이 박찬욱이라는 거. 
한국 영화판이 칸에서 꽤 존재감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아.

사람들은 여기서 뭘 느끼냐면 (Reaction)
"드디어 나왔다"는 안도 반, "DMZ에 외계인이라고?" 하는 당혹감 반. 
나홍진이 10년을 꽁꽁 숨겨온 게 이 장르였냐는 반응들이 많아. 
마이클 패스벤더 캐스팅도 처음 알려질 때부터 화제였는데, 
칸까지 가니까 "이게 진짜 되네" 싶은 분위기. 
연상호 '군체'에 전지현까지 복귀하는 소식까지 겹쳐서, 
올 칸은 한국 영화 팬들한테 꽤 설레는 무대가 됐어.

한 줄로 말하면 (Bottom line)
10년을 기다렸더니, 나홍진은 DMZ에 외계인을 데리고 칸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