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일이 있었냐면 (What) 대통령 부부가 대학로에서 뮤지컬 긴긴밤 을 봤어. 동물 이야기로 시작하는 작품인데, 공연 끝나면 객석이 거의 다 울고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게 왜 화제냐면 (Why now) 요즘 콘텐츠들 보면 다 세고, 빠르고, 자극적이잖아. 근데 이건 반대로 엄청 조용하고, 따뜻하게 밀고 가. 그런데도 사람들 반응이 더 크니까, 다들 “지금 우리가 원하는 게 이건가?” 싶어지는 거지. 사람들은 여기서 뭘 느끼냐면 (Reaction) “나 요즘 왜 이렇게 감정 말라 있었지” “이런 이야기 오랜만인데 왜 이렇게 울컥하지” 크게 울고 터지는 게 아니라, 참고 있던 게 스르르 풀리는 느낌에 더 오래 남는 분위기야. 한 줄로 말하면 (Bottom line) 요즘 사람들, 강한 것보다 조용한 위로에 더 크게 흔들린다.